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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이건주 친엄마 재회 48회

by 집잘알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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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이자 무속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건주44년 만에 친엄마를 찾아가는 감동적인 여정이 전파를 탔습니다.

 

스튜디오에는 전현무, 이승연, 수빈, 여경래 그리고 배우 장서희가 ‘스페셜 딸 대표’로 함께했고,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3.0%, 분당 최고 시청률 3.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혹시 이건주 배우님이 엄마 만나는 장면 아직 못보셨다면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tv조선 유투브 채널

 

 

잊을 수 없는 질문, “우리 엄마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아빠하고 나하고 이건주 친엄마 재회 48회 출처 인스타

 

이건주는 그동안 타인의 가족 이야기를 인터뷰하며 자연스레 자신의 뿌리에 대한 질문을 품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우리 엄마는 어떤 분일까,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계실까…” 그 마음이 깊어지던 어느 날, 이건주는 결국 주민센터에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초본을 발급받으며 자신의 과거를 마주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혹시 못보신분들 재방송 시간 및 편성표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아빠하고 나하고 재방송시간

요즘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본방 사수를 놓쳤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아빠하고 나하고’는 언제 봐도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 예능인데요. 저도 처음엔 우연히 보다 눈물이 찔끔, 웃음이 빵 터지

propertyinsights.tistory.com

 

 

 

서류 속 현실 – 낯선 이름들, 혼란의 시작

아빠하고 나하고 이건주 친엄마 재회 48회 출처 인스타

 

문서를 확인한 이건주의 표정은 굳어졌습니다. 자신이 어렴풋이 짐작했던 대로 어머니는 강원도에 거주 중이었고, 재혼 후 다른 자녀들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죠.

 

이건주는 “저와 성도 다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이름이 함께 올라가 있다”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막연했던 상상이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었습니다.

 

큰고모와의 대화 – 숨겨졌던 과거의 기억

아빠하고 나하고 이건주 친엄마 재회 48회 출처 인스타

 

이건주가 자신을 키워준 큰고모에게 어머니에 대해 묻자, 뜻밖의 가족사도 함께 드러났습니다.

당시 이건주의 아버지는 22살, 어머니는 20살.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혼인신고만 한 채 결혼 생활이 시작되었고, 아버지가 곧 군 입대를 하며 어머니는 시댁에서 혼자 출산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이건주는 큰고모에게 맡겨져 자라게 된 것이었죠.

두려움과 용기 사이에서

아빠하고 나하고 이건주 친엄마 재회 48회 출처 인스타

 

“혹시 내가 엄마의 새로운 가정을 깨뜨리는 건 아닐까…” 이건주는 그런 생각에 주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큰고모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건주야, 천륜을 찾는 건 당연한 일이야. 너도 이제 마음속 한을 풀어야지.”

그 말에 이건주는 결국, 마음을 정하고 어머니가 살고 있는 동네를 찾아 떠납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진짜 엄마

아빠하고 나하고 이건주 친엄마 재회 48회 출처 인스타

 

운전 내내 “내가 정말 가도 될까…”를 되뇌며 마음의 무게를 안고 도착한 그날, 이건주는 44년 전 헤어진 어머니와 마주하게 됩니다.

 

“건주야, 엄마야… 진짜 보고 싶었어…”

어머니는 그를 보자마자, “건주야, 엄마야. 진짜 보고 싶었어.” 라는 한마디로 오열했고, 이건주 역시 그 순간을 받아들이지 못한 듯 “이 분이 내 엄마구나…”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수십 년의 공백을 단 한 순간에 지우는 듯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뜨거운 재회였죠.

시청자 모두가 함께 울었다

아빠하고 나하고 이건주 친엄마 재회 48회 출처 인스타

 

이날 방송을 지켜본 스튜디오의 MC들과 출연진들도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먹먹해졌고, 시청자들 역시 각자의 가족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방송 이후 SNS에는 “이건주님 너무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돌이 얼굴에 그런 아픔이 있었을 줄 몰랐어요” 와 같은 반응들이 이어졌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진심으로 기다려집니다

이건주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방송에서도 어머니와의 만남 이후 변화된 감정선이 이어질 예정이며, 시즌1에서 눈물의 주인공이었던 ‘이승연 부녀’도 다시 출연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그 누구보다 진솔한 가족 예능으로 시청자 곁을 찾아옵니다. 눈물이 났던 그 순간, 다시 떠올리며 다음 주 방송도 꼭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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