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상은 없고, 결말도 그렇게 특별하진 않은데 이상하게 여운이 남았던 영화. 그게 바로 '야당'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시놉시스도 모르고 제목만 보고 '야당? 여당 반대파 얘기인가?' 싶었어요. 근데 영화 보고 나니 완전히 다른 맥락의 이야기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보고 느낀 후기 그리고 관객 ㄹ평점, 평론가 리뷰 등 야당이 어떤 영화인지 정리해 드릴게요
아직 영화 야당 보지 못하신분들은 일단 예꼬편 먼저 확인하세요. 예고편 보면 영화 예매 바로 할겁니다~
이 영화는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배우들 연기 보는 맛으로 영화를 보는 사람
- 단순한 액션보다 심리전과 권력의 그림자가 느껴지는 영화 좋아하는 사람
- 실화 기반 이야기에 흥미 있는 사람
관객 평점은 높은데 평론가는 짠 이유?
실관람객 평점은 무려 9.39점, 네티즌도 8.92점을 줬지만, 김철홍 평론가는 5.0점, 박평식 평론가는 6.0점을 줬죠.
그런데 이분들 워낙 짜게 주는 걸로 유명한 평론가들입니다. 박평식님이 6점 주면 그건 애정이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그래서 전 이 갭이 오히려 이 영화의 포인트처럼 느껴졌어요.
찐 관람자 입장에서 기억에 남는 포인트
- 수위 높음: 피, 폭력, 성적 요소 다 포함됨. 미성년자나 불편한 장면에 민감한 분들은 주의.
- 전개: 빠른 편은 아니지만 쫀쫀한 긴장감 유지됨.
- 출연진: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외에도 루경수, 채원빈, 김찬형, 이서환, 유성주까지 탄탄함.
- 무대인사: 4월 19일 부산 광복 롯데시네마 등에서 있음.
줄거리 요약 (노스포)
마약사범이었던 주인공 이강수는 검사 구관희에게 감형 조건으로 정보원이 되는 이른바 '야당' 제안을 받습니다. 정보원이 되면서 수사 판에 깊숙이 개입하게 되고, 이를 통해 검사 구관희는 실적을 올리며 승진 가도를 달립니다.
하지만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가 등장하며 이야기는 또 다른 긴장으로 흘러가죠.
쿠키 있음? 결말 어때?
쿠키는 바로 나오기 때문에 따로 기다릴 필요는 없어요. 결말도 고구마 먹은 듯 묵직한 타입은 아니라서 유쾌하게 마무리되는 편이에요.
손익분기점 250만 – 가능할까?
개봉 초반 관객수는 꽤 괜찮은 편이고, 수익도 잘 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손익분기점은 250만 명. 관객 반응이 좋아서 넘을 가능성은 100%입니다.~~
최종 정리 – 관람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
- 자극적인 장면 있음 – 청소년 관람불가
- 쿠키 바로 나옴 – 끝까지 기다릴 필요 없음
- 출연진과 연출력은 확실히 강함
- 실화 기반이 주는 묵직한 메시지 있음
→ 지금 상영 중!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에서 예매 가능